'홍명보에 0-2 패배, 일본에 2-0 승리' 들쑥날쑥한 모습의 개최국, 3월 A매치 2연패로 마감...홈에서 불안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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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들쑥날쑥한 경기력이다. 아쉬운 모습으로 3월 A매치를 마무리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미국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에 0-2로 패했다. 미국은 전반 36분 트린캉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14분 주앙 펠릭스에게 추가 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로써 미국은 3월 A매치 2경기에서 2패를 당했다.
자연스레 포체티노 감독을 향한 불신이 드리워진다. 2024년 9월 미국의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해 3월에 있었던 CONCACAF 네이션스리그 4강에서 파나마에 0-1로 패하며 팬들의 신뢰를 잃기 시작했다. 이를 시작으로 A매치 4연패에 빠지며 흔들렸다.
발전은커녕 후퇴가 계속됐고, 북중미 골드컵에서는 결승까지 올랐으나 멕시코에 패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포체티노 감독을 향한 비판은 더 거세졌다.
이후에 펼쳐진 한국전에서도 다를 바가 없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을 홈으로 초대했으나 0-2로 패하며 좌절했다.
그런데 다음에 열린 일본전에서 2-0으로 승리했고, 이 경기를 포함해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미국은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내는 듯했지만, 3월 A매치에서 또 무너졌다. 유럽의 강호인 벨기에에 2-5로 패한 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빠진 포르투갈에 0-2로 졌다.
이처럼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이는 미국을 향한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이번 대회 개최국이기에, 한 경기 한 경기 결과에 예민할 수밖에 없는 팬들이다. 이번 3월 A매치 같은 경기력이 이어진다면 홈에서 대참사를 맞이할 가능성도 있기에 미국을 향한 의문의 시선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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