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종 혼신을 다한 주루플레이로…" 키움 사령탑은 왜 베테랑의 투혼을 칭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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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 윤욱재 기자] "이형종이 혼신을 다하는 주루플레이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롯데, KIA와 공동 최하위였던 키움은 2연패에서 탈출, 시즌 전적 3승 6패를 기록하며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키움이 올 시즌에 거둔 3승 중에 선발투수 배동현이 홀로 2승을 따냈다. 배동현은 이날 5⅓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경기 후 설종진 키움 감독은 "선발투수 배동현이 실점이 있었지만 선발투수로서 역할을 너무 잘 해줬다. 위기에 올라온 카나쿠보 유토가 흐름을 끊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박정훈, 김성진, 김재웅으로 이어지는 계투진도 무실점 피칭으로 리드를 지켰다"라면서 "2회 이형종이 혼신을 다하는 주루플레이로 추가점을 만들었다. 배테랑의 투혼이 선수들의 승리 의지를 일깨웠다. 타선이 기회마다 추가 점수를 만든 것도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이형종은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 안타를 쳤고 박한결의 우익수 뜬공 아웃 때 2루에 진루했다. 어준서의 타석에서 포수 양의지의 패스트볼이 나오자 이형종은 3루를 지나 홈플레이트까지 쇄도, 키움이 2-0으로 달아나는 득점을 만들었다.
끝으로 설종진 감독은 "이번 주 첫 경기를 승리로 시작해 기쁘다. 추운 날씨에도 큰 응원 보내주신 팬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일(8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라고 연승을 다짐했다.
키움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경기에 좌완투수 정세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키움이 상대할 두산 선발투수는 우완 최민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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