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록, 지창욱 등에 업히려 체중 감량까지…'군체' 캐릭터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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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 속 김신록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5월 개봉을 앞둔 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로, 김신록은 IT 업체 직원이자 현석의 누나 최현희 역을 맡았다.
최현희는 모처럼 휴가를 맞아 동생 현석(지창욱)과 점심을 먹기 위해 둥우리 빌딩을 찾았다가 감염사태로 고립된 생존자 중 한 명이다. 김신록은 "최현희는 '인간 사회와 인간의 선의에 대한 신뢰를 지닌 인물'이라는 연상호 감독의 말을 바탕으로 캐릭터 방향을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신록은 휠체어를 몸에 익힌 것은 물론, 동생 최현석 역 지창욱의 등에 업히는 액션들을 위해 체중을 감량하고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연상호 감독은 "장애가 있는 캐릭터 최현희를 입체적으로 그리고 싶었다. 어떻게 하면 다르게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김신록 배우가 적격이라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지창욱은 "업은 것은 나였지만 되려 내가 김신록에게 의지했다"고 전했고, 생존자 그룹의 리더 권세정 역 전지현도 "동갑내기 배우인 김신록과 함께 연기하며 많이 가까워졌고,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고 알려 궁금증을 더한다.
김신록은 '지옥' 박정자를 통해 연상호 감독과 인연을 맺는 한편 대중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본격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눈물의 여왕', 영화 '전,란', '프로젝트 Y' 등에 출연하면서 그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는 등 무대와 스크린, OTT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영화 '군체'는 2026년 5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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