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다' 토트넘, 또다시 부상 악령...손흥민 대체자로 영입했는데, 쿠두스 시즌 아웃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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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강등 위기에 놓인 토트넘 훗스퍼에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주축 자원으로 여겨지는 모하메드 쿠두스가 부상으로 신음 중이다. 사실상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이 9일(한국시간) "쿠두스가 또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의 첫 경기를 앞둔 토트넘에 악재가 닥쳤다"라고 보도했다.
쿠두스는 지난 1월 이후 결장 중이다. 선덜랜드와의 맞대결에서 허벅지 근육 부상을 입어 전력에서 이탈했으며, 이후 3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재활한 뒤 최근 1군 훈련에 복귀했다. 완벽하게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또 다른 부상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데일리 메일'도 "정확한 회복 기간이 알려지지 않았다. 부상 정도도 평가 중이다. 쿠두스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으며, 그럴 경우 토트넘에서의 첫 시즌이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미국-캐나다-멕시코)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결장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매체는 "이는 또한 그가 6월에 열리는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와 맞붙을 예정인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출전할 가능성을 위협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쿠두스의 부상은 토트넘 입장에서 매우 뼈아프다. 시즌 종료까지 7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토트넘은 17위로 강등 위기에 놓였다. 결국 소방수로 데려왔던 이고르 투도르 감독과 두 달 만에 결별했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하는 초강수를 뒀다.
남은 7경기에서 최대한 승점을 확보해야 한다. 그만큼 팀의 핵심인 쿠두스의 결장은 아쉬울 법하다. 부상 전 그는 올 시즌 모든 대회 26경기에 출전해 3골 6도움을 기록했다. 다른 공격수들이 부진한 가운데, 유일하게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 재목으로 평가받았던 만큼 공백이 크게 느껴진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영국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펼쳐지는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선덜랜드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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