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파란불' 떴다! 역대 최소 경기-최단 기간 100만 관중 돌파, 이러다 1300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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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2024년 역대 최초 1000만 관중에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까지 돌파한 KBO리그가 올해도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역대 최단 기간, 최소 경기 100만 관중으로 지난해 이상의 관중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KBO는 10일 밤 "2026 신한 SOL KBO 리그가 오늘(10일) 열린 잠실, 고척, 수원, 대전, 대구 경기에 총 9만 1459명이 입장하며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10개 구단이 나란히 11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이뤄진 100만 관중 기록이다. KBO는 "10일 경기까지 누적 관중 101만 1465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소 경기인 55경기만에 1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은 2025시즌에 기록한 60경기다. 오늘 55경기만에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을 5경기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날짜로도 최단 기간 신기록이다. 하루 우천 취소 5경기가 몰렸을 뿐 11경기가 대체로 계획대로 열리면서 100만 관중 기록에 순풍으로 작용했다. KBO는 "역대 최단 기간 100만 관중 돌파 신기록도 세워졌다. 3월 2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4일만에 100만 관중 돌파에 성공해 종전 최단 기록이었던 지난 시즌의 16일을 이틀 앞당겼다. 프로야구 최초로 1200만 관중 돌파(최종 1231만 2519명)에 성공한 지난 시즌보다 빠른 추세로 관중을 불러모으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누적 관중 수는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55경기 기준) 4% 증가했다. 평균관중은 지난해 1만 7876명에서 1만 8390명으로 늘어 마찬가지로 2.89%의 증가 폭을 기록했다.
구단별로는 LG가 14만 1872명을 기록해 총 관중 1위를 달리고 있다. 뒤이어 삼성이 14만 226명을 기록해 나란히 14만 관중을 넘어섰다. 뒤이어 SSG가 12만 93명, 한화가 10만 2000명, 롯데가 10만 1291명, 두산이 10만 1146명으로 총 6개 팀이 10만 관중을 넘어섰다.
평균 관중에서는 LG가 2만 3645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삼성이 2만 3371명, 롯데가 2만 258명, 두산이 2만 229명으로 총 4개 팀이 평균 관중 2만 명을 돌파했다.
가장 관중 수가 많이 늘어난 팀은 키움이다. 키움은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누적 관중 증가율에서는 43%의 증가 폭을 나타냈다. KT가 22%로 뒤를 이으며 관중 몰이에 나서고 있다.
KBO는 "2026 신한 SOL KBO 리그가 앞으로 더 포근해진 날씨 속에서 본격적인 순위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더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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