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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고립→유효슈팅 0개‘ 2200m 고지대, 볼이 생각보다 더 튄다…LAFC, 멕시코 팀 크루스아술에 충격 리드 허용 

작성일: 2026.04.15 11:1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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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3, LAFC)이 원톱에서 고군분투했지만, 상대의 2200m 고지대 원정 이점을 공략하기 어렵다. 전반전 페널티 킥으로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LAFC는 15일 오전 10시 멕시코 푸에블라 에스타디오 쿠아우테목에서 열린 2026시즌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을 치르고 있다. 1차전에서 3-0으로 이겨 유리한 상황이지만, 전반전 선제 실점 허용으로 0-1로 끌려가는 중이다.

 

LAFC는 해발 2200m 고지대 멕시코 원정길을 떠났다. 손흥민은 최전방 톱 자리에서 부앙가, 마르티네스의 화력 지원을 받았다. 전반 5분 역습 상황에서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뛰어 들어가며 기회를 노렸지만, 마르티네스의 질주가 상대 수비에 끊겨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크루스 아술이 홈 구장 이점을 살려 야금야금 경기 주도권을 가져왔다. 전반 14분 꽤 매서운 슈팅으로 베테랑 골키퍼 요리스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전반 20분 크루스 아술에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코너킥에서 몸 다툼을 하던 중, LAFC의 파울로 페널티 킥이 선언됐다. 가브리엘 페르난데스가 자신있게 가운데로 슈팅해 골망을 뒤흔들며 홈 팬들 앞에서 포효했다.

 

선제 득점 이후 크루스 아술 흐름은 더 매서웠다. LAFC는 수비에 집중했고 크루스 아술이 몰아치는 분위기였다. 짧은 패스로 툭툭 LAFC 페널티 박스 지역으로 전진했고 요리스 키를 살짝 넘겨 슈팅했지만 골라인을 통과하지 못했다. 

 

크루스 아술은 고지대 이점을 살려 LAFC를 더 몰아쳤다. 2200m 고지대라 다른 경기장보다 슈팅이 더 쭉쭉 힘을 받아 멀리 나갔다. 볼도 생각보다 더 많이 튀는 탓에 LAFC가 역습을 하기에는 어려운 환경이었다. 

 

LAFC는 전반전 요리스가 선방 5개로 팀을 구했는데 유효슈팅은 0개로 저조한 공격이었다. 크루스 아술은 전반 추가 시간에 볼을 크게 돌려 컷백을 유도, 캄포스의 쭉쭉 뻗는 슈팅이 있었지만 최종 방어막 요리스 골키퍼를 뚫어내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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