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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결혼' 문채원, 석달 전 "운명 있어야 인연 생겨" 의미심장…혼전임신은 'No'[이슈S]

작성일: 2026.04.15 16:40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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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채원.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 문채원.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배우 문채원이 운명의 상대를 만났다. 오는 6월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게 된 문채원이 그간 결혼과 사랑에 대해 밝혔던 소신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문채원은 15일 자신의 SNS 자필 편지를 올리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가정을 이루고 가꾸어 갈 생각에 조금은 떨리고 설레기도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활동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결혼 후에도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것임을 예고했다.

문채원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그가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밝힌 연애관과 소신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 배우 문채원. 제공ㅣ쿠팡플레이
▲ 배우 문채원. 제공ㅣ쿠팡플레이

그는 지난해 5월 'SNL 코리아 시즌 7'에 출연해 연애에 대한 솔직한 태도를 보였다. 당시 문채원은 진행자 신동엽이 "남자친구가 있느냐"라고 묻자 "있어도 있다고 말할 수 없지 않겠느냐"라며 재치 있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가치관은 올해 1월 개봉한 영화 '하트맨' 인터뷰를 통해 드러났다. 문채원은 당시 "결혼은 내가 계획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지 않나"라며 "영화같이 어느 정도 운명 같은 게 있어야 할 수 있는 것 같다. 운명이 있어야 그런 인연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 문채원 자필 편지. 출처| 문채원 인스타그램
▲ 문채원 자필 편지. 출처| 문채원 인스타그램

또한 자신이 생각하는 첫사랑의 정의에 대해서는 "보통 학창 시절 첫눈에 반한 사람을 첫사랑이라고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첫사랑은 20대가 되어 진짜 사랑을 하게 됐을 때였다"라며 사랑에 대한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같은 달 유튜브 '유튜브하지영'에 출연했을 때는 "어릴 때는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은 좀 나이가 들어서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풀어냈다. 그는 "20대 때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도 놓치기 쉽다"며 여러 경험이 쌓이고 난 후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예식을 불과 두 달 앞두고 문채원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문채원 측 관계자는 혼전임신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고 언급했다.

평소 운명적인 인연을 기다려온 문채원이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결실을 알리면서 동료들과 팬들의 축하가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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