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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빅나티 디스곡에 맞대응…"내가 폭행? CCTV도 있는데"

작성일: 2026.04.16 09:0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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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윙스(왼쪽), 빅나티. ⓒ곽혜미 기자
▲ 스윙스(왼쪽), 빅나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래퍼 스윙스(문지훈)가 빅나티(서동현)의 디스곡 반박에 나섰다. 

16일 빅나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인더스트리 노우스'라는 제목으로 스윙스를 강도 높게 비난하는 디스곡을 게재했다. 

해당 디스곡에서 빅나티는 스윙스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저작 인접권을 매각해 채무를 변제하고 이를 사적으로 사용했고, 스윙스가 빅나티 영입에 실패한 후 갈등을 겪었으며, 소속 아티스트에게 부적절한 관계 요구 등의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더해 "스무 살 어린 동생을 밀친 후에 대뜸 넌 맞아야겠대"라며 스윙스에게 폭력을 당했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후 스윙스는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이에 반박했다. 그는 "노래를 발매하면 회사가 인접권을 보유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아티스트와 나누는 구조다. 내가 돈을 훔쳤다는 주장은 말이 안 된다"라며 "그랬으면 노엘, 양홍원이 재계약을 했겠나. 내가 돈을 훔쳤다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반박했다. 

그는 폭력 사건에 대해 "서동현이 '쇼미더머니8' 끝나고 원래 우리 회사에 들어오기로 했는데, 계약하기로 한 전날에 다른 회사 간다고 해서 배신감을 엄청 느꼈고, 뭐라고 하다가 결국 말았다. '축하한다. 잘 지내라'라고 말했다. 그 이후에 별 문제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빅나티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얘 말대로라면 내가 술 취해서 쳐들어왔다는데 취한 건 그쪽이었다. 미리 말하는데 CCTV가 있다"라며 "갑자기 누가 내 팔을 쳐서 밀렸는데 옆에 보니까 빅나티더라. 황당해서 나도 팔을 살짝 밀었더니 다시 나를 밀더라. 폭력 피해자라고 이야기 하는데 가해자이고, 쌍방이 된 것이다. 선빵을 이 친구가 먼저 쳤고, CCTV에 나와있다. 근데 내가 먼저 쳤다고 우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화해를 했으나, 빅나티가 또 한번 디스곡을 게시한 것. 그러면서 스윙스는 빅나티에게 "너무 밉지만 이런 일에 신경 쓰고 싶지 않다. 난 지금 할 말 다했고, 사실들을 이야기했다"라며 "너 24살이고, 나랑 17살 차이다. 앞으로 네 미래가 얼마나 창창하니. 잘될 수 있는데 왜 그러냐. 왜 그렇게 사실을 왜곡해야 할 정도로 나한테 화가 있는 것이냐. 나 41살이고, 늙었다. 근데 뭘 나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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