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다물어라, 팬들아" 슈퍼스타 네이마르, 선제골 넣고 팬들과 충돌...팀 부진+이적설로 팬들 비판에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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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팬들과 설전을 벌였다.
영국 매체 '비인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산투스의 네이마르가 경기 후 홈 팬들과 충돌했다. 그는 선수 생활 막바지에 접어들며 어려운 시기에 처해 있으며, 비판의 대상이 됐다"라고 전했다.
그의 소속팀 산투스는 15일 2026 코파 수다메리카나 조별리그에서 데포르티보 레콜레타(파라과이)와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 출전한 네이마르는 선제골을 넣었다.
그럼에도 산투스 팬들은 무승부와 최근 부진한 팀 성적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리고 이 화살은 네이마르를 향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네이마르는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팬들을 향해 "나는 이곳의 모든 사람을 존중하지만, 당신들은 아무도 존중하지 않는다. 입 다물고 존중을 보여라. 당신들이 잠깐이라도 유명해질 시간을 주는 것이다"라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네이마르는 이번 시즌 산투스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든 대회 8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브라질 전통의 강호인 산투스의 팀 성적이 좋지 않다. 이번 시즌 산투스는 브라질 리그 11경기에서 3승 4무 4패(승점 13)를 거두며 15위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네이마르의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설이 불거졌다. 'ESPN'을 포함한 여러 외신이 네이마르의 이적설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산투스 이탈 가능성을 전했다. 특히 MLS 소속의 FC 신시내티가 그를 원하고 있다.
산투스 팬들은 팀이 부진한 상황에서 흘러나오는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달갑지 않다. 그렇기에 네이마르의 활약에도 비판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에 네이마르는 레콜레타전이 끝난 후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이적설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라며 오는 12월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까지는 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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