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일반인들이 보증하는 인성..공개 저격 당하자 '미담' 속출 [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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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갑자기 스윙스 미담이 봇물처럼 터져나오고 있다.
래퍼 스윙스(본명 문지훈)가 후배 래퍼 빅나티에게 공개적으로 저격을 당했다. 빅나티는 지난 9일 클럽 공연에서 약 6분 분량의 스윙스 디스 곡을 선공개했으며, 16일에는 해당 곡을 정식 발표해 논란이 일었다.
이 같은 논란 속 같은 날 온라인 상에는 스윙스와 관련된 미담 일화들이 잇따라 올라오며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자신을 30대 직장인이라고 밝힌 A씨는 과거 스윙스에게 힙합 레슨을 받던 시절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첫 수업 날이 공교롭게 생일이었는데, 일찍 도착해 기다리고 있자 스윙스와 노창, 기리보이가 다가와 신용카드를 건네며 식사부터 하라고 했다"며 "레슨이 끝난 뒤에도 생일을 기억해 떡을 챙겨주며 축하해줬고 긴장한 모습을 보이자 '처음엔 그럴 수 있다'며 따뜻하게 격려해줬다"고 밝혔다.
또한 A씨는 "레슨을 그만두고 한참 후 입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자, 메신저로 모바일 상품권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줬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나를 기억해준 점이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논란 속에서도 개인적으로는 고마운 형이라 미담을 남기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다른 누리꾼 B씨의 글도 화제다. B씨는 지인의 가게에서 스윙스와 마주쳤다며 "농담삼아 다른 래퍼가 더 낫다고 했는데도 웃으면서 '랩은 랩으로만 봐달라'고 말하더라. 이후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인성 면에서는 쉽게 비판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빅나티는 디스 곡을 통해 스윙스의 저작 인접권을 통한 채무 해결 의혹과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부적절한 처우, 폭력 정황 등을 제기했다.
이에 스윙스는 같은 날 라이브 방송을 켜고 "금전 관련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폭행 주장에 대해서도 "오히려 상대 측이 먼저 물리적 행동을 했다. 해당 상황은 CCTV로 확인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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