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소신발언..."한국과 엮이면 위험, 현실적으로 조 3위 16강 노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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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대회를 앞두고 강팀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시에 현실적인 목표를 세웠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16일(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2027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중국 축구대표팀이 샤아자이 감독 체제로 나설 예정이다. AFC는 최근 국제 정세로 인해 4월 11일 예정이었던 조 추첨식을 5월 9일로 미뤘다. 중국은 3번 시드 팀으로 조 추첨에 참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좋은 성과를 각오하는 중국이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매체는 "3번 시드에 중국이 속하며 아시아 최강팀 중 하나를 만나야 할 것이다. 한국과 일본 중 한 팀이 엮일 가능성이 있으며 만나게 된다면 위험하다. 2번 시드 팀 역시 쉽지 않다"라며 1번 시드의 한국과 일본을 경계했다.
중국은 이번 아시안컵을 앞두고 바레인, 태국, 팔레스타인, 베트남, 타지키스탄과 함께 3번 시드를 받았다. 자연스레 한국과 한 조에 묶일 가능성이 있다. 한국은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일본, 이란, 호주,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대회 최상위권 팀으로 분류되며 1번 시드를 받았다. 중국 입장에서 한국은 가장 피하고 싶은 상대 중 하나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실적인 목표를 내놓았다. 2027 아시안컵은 각 조의 1,2위들이 16강에 자동 진출한 뒤, 각 조의 3위 팀들의 성적을 비교해 토너먼트 진출팀을 결정한다. 소후닷컴은 "중국은 현실적으로 조 3위를 통한 16강 진출을 노려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중국은 자국 리그 출신의 샤오자이 감독과 함께 대회에 나선다. 중국은 지난해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과 결별했다. 이후 5개월 동안 새 감독을 찾아 나섰고, 그 결과 샤오자이 감독을 새로 선임했다. 샤오자이 감독은 선수 시절 TSV 1860 뮌헨(독일)에서 활약하며 유럽 무대 경험을 쌓았으며, 2023년에는 중국 대표팀 코치로 활동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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