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목표 월드컵 우승" 외친 이유, 국대 감독 중 유일...모리야스 하지메, TOP 매니저 8위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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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축구 콘텐츠 매체 '매드풋볼'이 17일(한국시간) "2025-2026시즌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TOP12 감독"이라는 멘트와 함께 12명의 감독을 순위에 따라 나눴다.
공교롭게도 1, 2위가 대한민국 선수들을 지도 중인 감독들이었다. 1위는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다. 그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4승 4무 1패(승점 76)라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시즌이 아직 5경기가 남았음에도 105골을 넣으며 세 자릿수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는 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도 레알 마드리드를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2위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차지했다. 지난 시즌 6관왕의 주인공이다. 리그는 물론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FIFA 인터컨티넨탈컵을 차지하며 6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 시즌도 순항 중이다. PSG는 '별들의 무대'에서 리버풀을 제압하고 4강에 안착했다.
그 뒤를 이어 미켈 아르테타(아스널), 디에고 시메오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 크리스티안 키부(인터밀란), 한지 플릭(바르셀로나)가 랭크됐다.
놀랍게도 국가대표팀 감독은 단 한 명이 이름을 올렸다. 바로 일본의 모리야스 감독이다. 그는 12명의 감독 가운데 8위를 차지하며 최근 상승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도 그럴 것이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 감독을 맡은 뒤 팀을 최정상급 팀으로 변모시켰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강팀을 상대로 통한다는 것을 보여줬다. 당시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스페인을 연달아 잡아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후 더욱 탄탄해진 조직력을 자랑했다. 2023년 일본은 독일(4-1승), 튀르키예(4-2승), 캐나다(4-1승) 등을 차례로 제압하면서 맹위를 떨쳤다.
지난 3년 동안 30승 5무 5패(승률 75%)라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브라질을 3-2로 제압했고, 올해는 스코틀랜드(1-0 승)와 잉글랜드(1-0 승)를 차례로 꺾으며 끈끈함을 보여줬다. 잉글랜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일본은 기동성과 유연성을 기반으로 조직력이 매우 뛰어난 팀”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우기까지 했다.
일본은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우승을 목표로 나선다. 실제 모리야스 감독은 잉글랜드전을 앞두고 "우리는 월드컵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는다. 우리는 다크호스로서 월드컵에 도전할 것이다. 우리는 충분한 실력이 있다.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일본은 분명히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당차게 말했다. 이들은 조별리그에서 네덜란드, 튀니지, 스웨덴과 격돌한다.
한편 모리야스 감독의 뒤를 이어 안토니오 콘테(나폴리), 마이클 캐릭(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나이 에메리(아스톤 빌라), 피에르 사즈(RC 랑스)가 차례로 순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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