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딩 슛 했다고 뉴스가 되다니…젊은이 기회를 뺏는 59세 탐욕, “이제 선수로 그만 뛰어” 비난 속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아직도 선수로 뛰고 있다. 59세에도 프로 무대를 뛰고 있는 미우라 카즈요시 이야기다. 한때는 그의 도전을 응원했던 팬들도 이제는 ‘그만 뛰어라’고 아우성이다.
일본 매체 ‘주니치스포츠’는 20일 “59세의 플레이가 아니다. 미우라가 홈 구장에서 첫 선발 출전을 했고 헤더를 시도했다.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J리그 공식전 최고령 기록을 59세 1개월 24일로 경신했다”고 알렸다.
매체에 따르면, 미우라는 2월 7일 고후와의 개막전 원정 경기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을 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21분을 뛰었던 그는 전반 6분 프리킥 상황에서 골문으로 쇄도해 헤더를 시도했다.
‘주니치스포츠’는 “정확하게 머리에 맞혔지만 아쉽게 골대 밖으로 벗어났다. 하지만 미우라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라면서 “온라인상에서 팬들은 ‘확실하게 볼거리를 만들어준다’, ‘슈팅이 생각보다 아까워서 깜짝 놀랐다’, ‘59세의 플레이가 아니다’라며 뜨거운 반응이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정작 해당 기사를 공유한 일본 포털 ‘야후’에 반응은 정반대였다. 59세까지 뛰고 있는 미우라에게 이제는 그만 뛰어야 되지 않겠냐는 비판이 꽤 있었었다.
“59세가 하는 플레이가 아니고, 59세에는 뛰면 안 된다”, “플레이어가 아니라 감독 미우라를 보고 싶다. 자신의 축구 철학을 이제 젊은 세대에 심어줘라”, “뉴스가 되는 늙은 미우라 때문에 젊은 선수들의 출전 기회가 사라지고 있다”, “이제는 전반 45분도 뛸 수 없는 몸이지 않은가.”
미우라는 1980년대 일본의 브라질 축구 유학 1세대로 산투스, 파우메이아스 등 브라질 굵직한 프로 팀에서 뛰다가 J리그 출범 이후부터 대부분의 커리어를 일본에서 보냈다. 일본 대표팀 핵심 선수로 활약했던 그는 89경기 55골을 기록했다. 과거 한일전에서 꽤 잘했고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 득점까지 했던 선수라 국내 축구 팬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오피셜' 공식입장 포르투갈 제주스 감독, 호날두에 사과할 것이냐 묻자 “내가 뭘 사과해야 하나” 분노
2026-10-05
-
이기혁·양민혁 ‘군대 안 간다’ 발언…전 세계 망신 됐다, 英 전격 보도 “대한민국 축구 주장의 병역 면제 조롱 논란”
2026-10-05
-
전격 ‘오피셜’ 공식입장, 호날두 포르투갈 국가대표 은퇴 가능성→정권까지 개입하자…헤수스 감독 “그가 원한다면, 대표팀으로 돌아올 것” 발표
2026-10-05
-
월드컵에서 한국전 준비했던 골키퍼, 기관총 맞고 두 다리 잃어…“총알에 맞아 비명 지르고 소리쳐”
2026-10-04
-
“의회, 호날두와 헤수스 감독 갈등 해명 및 화해 자리 주선 명령”…호날두 대표팀 이탈→은퇴설 논란에 포르투갈 정치권까지 나서
2026-10-04
-
포트투갈 국민들 등 돌렸지만…페르난데스 “호날두는 위대한 상징, 비난이나 분열하지 말아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