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현역 시절보다 200배 제안 받아" 은퇴 '오피셜' 공식발표 이후...슈퍼스타 된 日 올림픽 금메달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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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올림픽 금메달의 효과가 상당하다. 현역 시절에 비해 훨씬 바쁜 나날을 보낸다.
일본 매체 '야후재팬'은 20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키하라 류이치와 미우라 리쿠는 17일에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이후 두 선수는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취재 문의를 비롯해 금메달 획득 후 폭넓은 제안을 받고 있다. 올림픽 전에 비해 무려 200배 가까이 되는 제안이 쏟아진다"라고 전했다.
키하라와 미우라는 최근 일본 피겨스케이팅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싱글 피겨 스케이팅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키하라는 2013년 페어로 전향했다. 하지만 당시 파트너였던 타카하시 나루미와 눈에 띄는 국제 성적을 이뤄내지 못했다. 2015년부터 함께한 스자키 미우와도 마찬가지였다. 미우라 역시 이전 파트너들과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그러던 중 2019년 두 선수는 파트너를 맺고 뛰어난 상적을 거뒀다. 두 선수는 세계선수권과 사대륙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 등 굵직한 대회별로 각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호평받았다.
그리고 지난 2월에 있었던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페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일본 페어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금메달은 곧바로 키하라와 미우라의 스포트라이트로 이어졌다. 두 선수는 국민 영웅급 대우를 받으며 일본 내 최고의 스타로 거듭났다. 동시에 키하라와 미우라가 일상에서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며 두 사람이 교제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러한 의혹이 계속되던 도중, 두 선수는 지난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식 은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두 선수의 대회 일정이 사라지며, 일본 내에서 각종 취재 및 행사 참석 문의가 줄을 이었다. 선수 시절에 비해 무려 200배 가까이 되는 여러 제안이 쏟아진다. 이처럼 올림픽 금메달은 숨 쉴 틈 없는 스케줄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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