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데뷔 24년 만의 첫 R&B 팝 도전…"퇴근길·드라이브에 어울리는 BGM 송"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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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에서 빌런 백정으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 아티스트 비(RAIN)가 가수로 돌아와 본격적인 가요계 사냥에 나선다.
비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오는 5월 11일 비가 새 싱글 ‘필 잇 (너야)’(FEEL IT (너야))을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컴백은 '사냥개들 2' 속 거칠고 강렬한 악역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정교하게 잘 갖춰진 턱시도 비주얼과 특유의 여유로운 아우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시도해 화제를 모은다.
신곡 ‘필 잇 (너야)’은 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루비하면서도 경쾌한 R&B 팝 곡이다. 그간 비가 보여준 화려하고 비장한 퍼포먼스 위주의 곡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는 곡이다.
특히 가사 속 ‘너야’는 특정한 대상을 넘어 퇴근길의 공기, 소중한 사람과 노상에서 나누는 술 한 잔 등 나를 기분 좋게 하는 일상의 모든 취향을 의미한다. 내가 사랑하는 것들로 삶을 가득 채우자는 ‘필 잇 업(Fill it up)’ 메시지는, 지금 이 순간의 감각을 온전히 느껴보라는 ‘필 잇(Feel It)’의 주제로 이어진다. 이는 무언가를 증명하려는 무대가 아닌, 밤 드라이브나 기분 좋게 술 한 잔 기울이는 자리에서 편안하게 즐기는 배경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것으로 전망된다.
비는 이번 신곡에 대해 “그동안 무대 위에서 완벽하게 짜인 모습을 보여드리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힘을 빼고 일상 속에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 퇴근길이나 드라이브할 때, 혹은 노상에서 술 한 잔 기울이며 기분 좋게 그루브를 탈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5월 11일 신곡 발매로 가수 활동에 나서는 비는 이후 6월 2026 위버스콘 페스티벌 트리뷰트 무대와 하반기 대규모 연말 단독 콘서트까지 이어지는 행보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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