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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임신시켜 결혼한 교직원 남편…부부관계 중 게임까지 "5000만원 현질"('이혼숙려캠프')

작성일: 2026.04.24 10:09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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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JTBC '이혼숙려캠프'
▲ 제공|JTBC '이혼숙려캠프'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이혼숙려캠프'에 교직원 남편이 고등학생을 임신시켜 결혼에 이른 14년차 부부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23일 방송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21기 첫 번째 부부인 ‘가지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농업고등학교에 재학중이었던 아내는 고3 시절 마필 관리사로 교직원으로 일하고 있었던 남편을 만나 첫째를 임신하고 가정을 꾸리게 된 처지였다. 

먼저 공개된 아내 측 영상에서는 고3에 첫째를 임신한 뒤, 어린 나이에 출산과 육아를 감당하며 20대의 대부분을 가정에 헌신해 온 아내의 일상이 그려졌다.

아내는 현재까지도 여러 일로 바쁘다며 가정을 뒷전으로 생각하는 남편 때문에 홀로 가사 일과 육아를 감당하고 있었다.

남편은 “계속 도와주면 고마움을 모른다”는 발언으로 가사 조사실을 충격에 빠트렸다. 남편 때문에 아내는 스스로를 “미혼모 같다”고 표현할 만큼 외로워 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서장훈은 남편에게 가족보다 일을 우선시하면 결국 아이들이 등을 돌릴 거라고 따끔히 충고했다.

한편 수많은 농업 관련 모임에 가입한 남편은 많은 감투를 쓰고 있다는 핑계로 가정에 더욱 소홀한 상황. 게다가 게임에 중독돼 무려 5000만 원을 쓰는가 하면, 부부관계 도중에도 게임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사랑을 바라는 아내에게 “잡은 물고기에는 밥 안 준다”고 말한다거나, 첫째 임신 당시 고3이던 아내의 임신 고백에 “X 됐다”라고 반응하는 등 선을 넘는 막말을 장난처럼 쉽게 내뱉는 태도로 분노를 자아냈다. 

한편, 남편 측 영상에서는 우울증인 아내가 약을 과하게 복용하고, 과거 극단적 시도를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우려를 자아냈다.

서장훈은 “가족이 없으면 다 소용없다”며 “일과 목표도 중요하지만, 더 늦기 전에 일과 가족의 균형을 잘 맞춰야 한다”고 두 사람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1기 두 번째 부부의 사연은 30일 오후 10시 30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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