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오피셜] 손흥민이 큰 일 했네! SON의 가르침 받은 '토트넘 최고 유망주' 무어, 스코틀랜드 영플레이어상 후보 등극

작성일: 2026.04.29 05:30 장하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레인저스
▲ ⓒ레인저스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마이키 무어의 스코틀랜드 임대 도전은 기대 이상의 성과로 이어졌다. 손흥민에게 배운 것이 성장에 큰 도움을 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는 28일(한국시간)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후보 4인을 발표했는데, 무어를 비롯해 바니 스튜어트, 핀들레이 마셜, 루크 그레이엄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는 다음 달 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토트넘 홋스퍼는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어의 스코틀랜드 영플레이어상 후보 선정을 축하했다.

토트넘 유스 출신인 무어는 일찌감치 구단이 주목한 차세대 자원이었다. 2007년생으로 어린 시절부터 성장세를 이어왔고, 측면 돌파와 과감한 슈팅 능력으로 ‘포스트 손흥민’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지난 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가능성을 보였지만,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임대가 선택됐다. 행선지는 레인저스였다. 시즌 초반에는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시간이 흐르며 빠르게 적응했고 점차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결과는 인상적이었다. 무어는 공식전 4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6골 3도움을 기록했고, 리그에서도 다수 경기에 선발로 나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존재감이 뚜렷해지며 이번 후보 선정까지 이어졌다.

자연스레 이 결과에서 손흥민을 빼놓을 수 없을 전망이다. 무어는 지난 3일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나를 많이 도와줬다. 그는 나의 우상이자 같은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였다. 그래서 나는 손흥민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다. 양발을 잘 쓰기 위해 나는 손흥민의 마무리 능력을 배우려고 노력했다"라며 본인의 성장을 도와준 손흥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후 무어는 공교롭게도 스코틀랜드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의 가르침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