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난 먼저 떠난다' 같이 전력 외 취급 PSG 공격수 하무스...이번 여름 이적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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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이강인과 함께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지 못한 곤살루 하무스가 다가오는 여름 팀을 떠날 전망이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2일(한국시간) "하무스는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이적은 충분히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올여름에는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이적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으며,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하무스는 2001년생으로 포르투갈 출신의 공격수다. 2013년부터 벤피카 유스에서 활약하며 성장했고, 1군과 2군을 오가다 2021-22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팀에 합류하게 됐다. 당시 하무스는 다윈 누녜스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며 포르투갈 무대를 휘저었다.
2022-2023시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렸다. 하무스는 벤피카에서만 47경기에 나서 27골 12도움을 올리며 포르투를 꺾고 4년 만에 우승을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에 2022 카타르 월드컵에 포르투갈 대표팀으로 승선해 잊지 못할 경험을 쌓았다.
잠재력을 알아본 PSG가 2023년 여름 하무스 영입에 성공했다. 당시 이강인과 함께 입단 동기로서 새 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그러나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 이적 첫 시즌에는 킬리안 음바페에게 밀렸고, 이후 우스만 뎀벨레가 최전방에 주로 배치되면서 조커로서 그라운드를 밟는 일이 잦아졌다.
이강인과 마찬가지로 중요 경기에서는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당시 하무스는 16강부터 결승까지 총 7경기 가운데 6경기에 출전했으나, 막판 잠깐 출전한 게 전부였다. 7경기의 평균 출전 시간은 5분에 그친다.
올 시즌도 크게 다르지 않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뎀벨레, 데지레 두에의 쓰리톱에 밀리면서 전력 외로 취급받고 있다. 올해는 더욱 입지가 줄어들면서 기회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이에 다가오는 여름 팀을 떠날 전망이다.
이강인 역시 동일한 취급을 받고 있어,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가장 유력한 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다만 PSG가 이강인 매각에 부정적인 입장이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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