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낙태만 4번, 해외 진출 계약 때문...종교 갖고 회개했다" ('데이앤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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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가수 윤복희가 숨겨둔 아픈 가정사를 털어놓았다.
윤복희는 지난 2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출연했다.
이날 윤복희는 전남편과의 결혼 사진을 공개하며 "노래를 잘 하셨는데 저 때문에 가수를 그만뒀다. 제 매니저 역할을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윤복희는 "우리는 한 번도 다퉈본 적이 없다"라며 이혼 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또 윤복희는 "약혼 당일까지 약혼을 하는 지도 몰랐었다. 갑자기 반지를 저한테 주더라. 그래도 결혼식은 알고 했다"라며 웃었다. 이어 윤복희는 해외 진출 당시 계약서 때문에 아이를 가질 수 없었다고도 털어놓았다.
윤복희는"외국에는 그런 계약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아이가 생기면 지웠다. 그때는 피임이라는 걸 몰랐다. 저나 제 남편이나 둘 다 그런 걸 몰랐다. 계속 애가 들어서니까 4번 정도 수술했다"라며 "제가 종교를 갖고 나서 제일 많이 회개한 게 그거다. 살인이나 마찬가지니까"라며 씁쓸해 했다.
또 윤복희는 어린 시절 어머니와 아버지를 잃었다고도 말했다. 그는 "죽으면 엄마한테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보니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되기도 했다"라며 "이후에 미국 하와이 국제 가요제에서 퍼포먼스 상과 대상을 받았다. 그런데 이걸 전할 사람이 없더라. 아버지나 엄마가 계셨다면 전화를 했을 텐데, 그럴 사람이 없어서 씁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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