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선 교수, 강연 농담 논란에 심경 토로 "상심한 분들께 죄송…더 조심할 것"[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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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이호선 교수가 최근 강연 중 발생한 논란에 대해 직접 심경을 밝혔다.
이 교수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상심한 분들이 계시는 모양입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분명 그날도 열심히 강의를 했을 겁니다. 오신 분들 빈 마음으로 돌아가시지 않도록 쉬지 않고 내용을 전달하려고 애썼을 겁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 교수가 출연 중인 JTBC '이혼숙려캠프',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과 강연 현장에서 보인 직설적인 표현과 농담, 상담 방식 등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이 교수는 "상담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상담이 돈이 되는 일은 결코 아닙니다. 영혼과 삶에 인공호흡을 하는 과정이니 쉽지도 않지요. 그래도 상담사들은 소명으로 알고 열심히 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강연은 열심과 내용으로, 상담은 내담자의 치유가 있으면 저는 그로 족합니다. 그게 저의 최선이지만 동시에 한계이기도 할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강연 중 불거진 농담 논란에 대해서는 "강연 중 농담에 맘 상하지 마셔요. 모두가 들었듯 흠집 내지 않는 농담입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방송 상담에 대해 "방송 상담 역시 보이지 않는 더 많은 부분들이 있고 단회 상담이기에, 예상하시는 경로와 다르다고 너무 답답해 마셔요"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 교수는 "그럼에도 각별히 조심하고 신경 쓰겠습니다. 상담에도 더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라며 "조언의 말씀들이 이 시점에 더욱 고맙습니다. 더 공부하며 정신 바짝 차리고 살라고 하시는 것이니 꼭 그리하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라고 강조하며 글을 마쳤다.
신중하게 자신의 심경을 밝힌 이 교수가 앞으로 방송과 강연 활동에서 어떤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다음은 이호선 교수의 글 전문이다.
상심한 분들이 계시는 모양입니다.
분명 그날도 열심히 강의를 했을 겁니다. 오신 분들 빈 마음으로 돌아가시지 않도록 쉬지 않고 내용을 전달하려고 애썼을 겁니다.
상담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상담이 돈이 되는 일은 결코 아닙니다. 영혼과 삶에 인공호흡을 하는 과정이니 쉽지도 않지요. 그래도 상담사들은 소명으로 알고 열심히 합니다.
저도 강연으로 열심히 전하고 상담으로 소명을 곱씹지요. 강연은 열심과 내용으로, 상담은 내담자의 치유가 있으면 저는 그로 족합니다. 그게 저의 최선이지만 동시에 한계이기도 할 겁니다.
그러니 강연 중 농담에 맘 상하지 마셔요. 모두가 들었듯 흠집 내지 않는 농담입니다. 방송 상담 역시 보이지 않는 더 많은 부분들이 있고 단회 상담이기에, 예상하시는 경로와 다르다고 너무 답답해 마셔요.
그럼에도 각별히 조심하고 신경 쓰겠습니다. 상담에도 더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이게 제 일이니 조심하고 신경 쓰고 심혈을 기울이는 게 맞습니다.
조언의 말씀들이 이 시점에 더욱 고맙습니다. 더 공부하며 정신 바짝 차리고 살라고 하시는 것이니 꼭 그리하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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