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펑펑 울었다, 너무 괴로웠다" 855승 152패 '테니스 레전드', 폭풍 한탄..."때로는 훈육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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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테니스 전설’ 세리나 윌리엄스가 자녀 교육 방식을 공개했다가 온라인상에서 엇갈린 반응을 불러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2022년 은퇴 이후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크게 늘어난 윌리엄스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육아와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남편이자 알렉시스 오하니언과 두 딸과 함께 지내는 일상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교육 방식도 공유하고 있다.
논란이 된 건 장녀 올림피아와의 일화였다. 윌리엄스는 “딸에게 잠자리에 들라고 했지만 따르지 않았고, 결국 슬립오버(외박 놀이)에 참여하지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딸은 울었고, 사실 나는 더 크게 울었다. 아이가 우는 걸 보는 게 너무 힘들다. 훈육은 괴롭지만 때로는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글은 SNS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아이보다 더 울었다는 게 무슨 말이냐”며 조롱 섞인 반응을 보였고, 윌리엄스의 표현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반면 지지 의견도 적지 않았다. “부모 입장에서 훈육은 쉽지 않지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는 반응과 함께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공감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윌리엄스는 2017년 결혼 후 첫 딸 올림피아를 출산했으며, 2023년에는 둘째 딸 아디라를 얻었다. 올림피아는 어머니의 선수 시절 마지막 대회에도 함께 등장하며 팬들에게 익숙한 존재가 됐다.
윌리엄스는 테니스계의 명실상부한 레전드다. 그는 호주 오픈 7푀, 프랑스 오픈 3회, 윔블던 7회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갖췄다. 또한 개인전 통산 성적으로는 855승 152패로 84.8%의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한다.
이런 윌리엄스에게 테니스보다 더 어려운 것은 육아였다. 올림피아를 훈육하는 일은 여러모로 쉽지 않은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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