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누나는 아무나 하나…넉살 잡는 누나 넷 "넉살이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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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허나원 기자] 래퍼 넉살(본명 이준영)이 막강한 입담을 자랑하는 친누나 3명을 공개했다.
넉살은 5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나는 진짜 가기 싫다니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넉살은 ‘이은형 닮은꼴’ 첫째 누나를 포함해 세 명의 누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넉살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난 누나가 세 명이다. 이은형이 첫째 누나와 분위기가 닮았다. 처음 봤는데 너무 익숙하더라”고 말한 바 있다.
넉살은 영상 초반부터 “난 가기 싫다. 누나들과 대체 무슨 여행을 가냐”며 제주도 여행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막내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첫째 누나는 듬직하고, 둘째 누나는 틱틱댄다”며 “셋째 누나네 집에 가면 항상 완전 만취 상태로 나온다”고 누나들을 소개했다.
넉살이 둘째 아들 육아 고충을 토로하자 첫째 누나는 “이상하다. 내가 스무 살 때 얘가 6학년이었다”며 “맨날 태권도에 보냈었다”고 말하며 막내 넉살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훈훈함도 잠시, 넉살은 누나들의 핀잔 세례를 받았다. 특히 나이 차이가 가장 적은 셋째 누나와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넉살은 셋째 누나의 아들에게 “엄마가 맨날 때려서 힘들지 않냐”고 물었고, 조카는 “맨날 때린다”고 말해 누나를 당황시켰다. 그러나 이에 질세라 셋째 누나는 “이준영이 돈 좀 번다고 앉아서 왕 노릇한다”며 넉살을 구박했다.
셋째 누나는 “유튜브 채널이 위기다”라는 넉살에게 “너의 인생이 끝물인 것 같더라”고 받아치는가 하면, “너 화장했냐”며 “가까이서 보니까 역하다”고 농담을 던지는 등 막강한 입담을 과시했다.
둘째 누나도 합세해 “머리는 안 했냐. 숱이 왜 이렇게 없냐”고 핀잔을 줬고, 넉살은 “30분 한 거다”며 억울해했다.
제주도 산에 올라가 쓰레기를 줍자는 누나들의 의견에 넉살이 둘째 누나를 시키자고 지목하자 둘째 누나는 “네가 해라”고 맞받아쳤다. 자신은 운전을 해야 하니 빼달라는 넉살에게 누나들은 “운전이 봉사냐. 싸가지 없다”, “가기 싫으면 가지 마”라고 폭발하듯 응수해 넉살의 말문을 막았다.
영상 말미에는 여행 중 금지 조항을 정하던 중 둘째 누나는 넉살에게 “돈 번다고 생색내지 말기”를 제안했고, 넉살은 “생색도 못 내면 왜 가냐”며 “난 여행 가면 거의 몇 마디 안 할 것 같다”고 체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에는 "넉살이 4명이다", "누나들 입담이 장난아니다", "찐남매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넉살은 2022년 6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이넉살’을 통해 유쾌한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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