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연, 문경시 홍보대사 위촉…17년 '고향 버스' 지킨 지역 친화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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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효의 아이콘' 김정연이 경북 문경의 얼굴이 된다.
김정연은 오는 10일 경북 문경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문경찻사발축제' 폐막식에서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1991년 민중가요 그룹 '노래를 찾는 사람들'(노찾사)로 데뷔한 김정연은 노찾사 출신 1호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며 가수 인생 2막을 열었다. 특히 2009년부터 17년간 고향 버스 안내양 유니폼을 입고 전국 시골길을 누비며 어르신들과 소통해 온 그는, 단순한 방송인을 넘어 '국민 효녀'이자 '지역 친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문경시는 김정연이 가진 대중적 인지도와 따뜻한 이미지가 문경의 전통문화와 자연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현재 가수⬝방송인으로 활발하게 주가를 올리는 김정연은 MC와 강연자, 저술가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경시는 김정연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서 ‘트로트 홍보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올해 1월 위촉된 ‘장구의 신’ 박서진과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에 이어 김정연까지 합류하면서, 문경시는 강력한 팬덤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한 '트로트 홍보 특구' 면모를 갖추게 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전국 방방곡곡을 발로 뛰며 정을 나눠온 김정연 씨가 문경의 매력을 가장 진정성 있게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식에서 위촉식을 진행해 더욱 뜻깊은 마무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인 '2026 문경찻사발축제'는 지난 5월 1일부터 열흘간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전통 장작가마에서 구워낸 찻사발 전시뿐만 아니라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호평을 얻고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김정연의 홍보대사 위촉식과 더불어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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