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이혼 4년 만에 의사와 재혼…"아들 둘 함께 양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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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배우 강성연이 이혼 4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하며 남편의 얼굴을 공개했다.
강성연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긴 시간 속, 아린 마음 보듬어 지켜준 당신이 있어 웃을 수 있었다"며 "저와 아이들은 참 좋은 분과 함께 새로운 가정을 서 평범 속 귀한 웃음과 행복을 만들어 나가는 중"이라고 남편의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소속사 디어이엔티에 따르면 강성연은 의사와 새 가정을 꾸렸으며, 두 사람은 강성연의 두 아들을 함께 양육 중이다.
강성연은 "다시 살아낼 수 있는 힘과 시간을 선물해 준 당신과 함께하는 모든 것들이 기적 같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팬들을 향한 고백도 이어졌다. 그는 "행여나 시끄러워질까 봐 조심스러웠던 지난 시간들이 있었기에 이제야 알려드린다"며 "요란하게 알리고 싶지 않은 제 마음도 있지만, 현재 제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여러분께 제대로 알리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용기를 냈다"고 재혼 사실을 뒤늦게 알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80세를 앞두신 사랑하는 부모님의 4남매 중 막내딸, 초등학생 연년생 남자 아이 둘의 엄마, 그리고 새롭게 만들어 갈 가정의 아내로서 어떤 마음가짐이어야 할까 고민했다"며 "결국 가장 중요하고 쉬운 방법은 나 자신의 행복이었다. 보내주셨던 귀한 응원에 힘입어 더 행복해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강성연은 드라마 '카이스트', '타짜'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2001년 가수 '보보'로 히트곡 '늦은 후회'를 남겼고, 2005년 영화 '왕의 남자'에서 장녹수 역을 맡아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12년 동갑내기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11년 만인 2023년 이혼했다. 강성연의 새출발 소식에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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