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면 이적할 것이다"...'85골 19도움' 일본 공격수, 이제는 초라한 1골 스트라이커로 추락→전 PL 득점왕은 '절레절레'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가 좀처럼 반등의 계기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무대를 떠나 잉글랜드에서 재도전에 나섰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시즌을 보내며 이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2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인 케빈 필립스가 후루하시에게 뼈 있는 조언을 건넸다"라고 전했다.
후루하시는 지난 시즌 도중 셀틱을 떠나 프랑스의 렌으로 이적했다. 그는 셀틱에서만 85골 19도움을 기록했고, 스코틀랜드를 넘어 빅리그 진출에 도전했다. 하지만 프랑스 무대에서 충분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결국 지난해 여름 잉글랜드 챔피언십의 버밍엄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시즌 초반에는 꾸준히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입지는 급격히 좁아졌다. 공격 포인트 생산에 어려움을 겪으며 벤치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고, 결국 주전 경쟁에서도 밀려났다. 여기에 지난 4월 어깨 수술까지 받으며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결국 이번 시즌 리그에서 기록한 득점은 단 한 골에 그쳤다. 셀틱 시절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이에 버밍엄 출신의 필립스가 입을 열었다. 그는 “팬들이 후루하시를 좋아하는 건 알고 있지만 결국 공격수는 골과 도움으로 평가받는다”며 “버밍엄에서의 기록은 1골이었다. 단기간의 부진이 아니라 꽤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나라면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며 “셀틱 복귀든 다른 팀이든 새로운 환경을 찾는 편이 양측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구단이 후루하시보다 더 젊고 미래 가치가 있는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내놨다.
실제로 시즌 도중 후루하시의 셀틱 복귀 가능성이 현지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셀틱과 선수 모두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복귀는 성사되지 않았다. 당시 셀틱의 마틴 오닐 감독은 후루하시가 잉글랜드 무대에서 성공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그 바람은 현실이 되지 못했다. 부상과 부진이 겹친 가운데, 후루하시가 다음 시즌 어떤 팀에서 커리어 반등을 노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프리미어리그 관련 기사
-
월드컵에서 한국전 준비했던 골키퍼, 기관총 맞고 두 다리 잃어…“총알에 맞아 비명 지르고 소리쳐”
2026-10-04
-
“의회, 호날두와 헤수스 감독 갈등 해명 및 화해 자리 주선 명령”…호날두 대표팀 이탈→은퇴설 논란에 포르투갈 정치권까지 나서
2026-10-04
-
포트투갈 국민들 등 돌렸지만…페르난데스 “호날두는 위대한 상징, 비난이나 분열하지 말아야”
2026-10-04
-
'손흥민 뛰던 자리에' 일본인 공격수 들어가나...토트넘 데 제르비 감독, '애제자' 미토마 영입 원한다
2026-10-03
-
‘충격’ 호날두, 韓 국가대표 팀 맡아 월드컵 16강 진출 역사썼던 벤투 감독과도 불화…“버릇없는 아이 수준…국가대표 주장감 아냐” 英 BBC 맹비난
2026-10-02
-
"손흥민이 토트넘에 韓 국대 추천했다" SON, 이제는 자문 역할까지 한다..."추천 받은 오현규, 영입 후보 올라"
2026-10-02
추천 콘텐츠
-
'딸 155연승' 끊겼는데 아버지는 "오히려 다행" 안도…"변명 아니라 진짜 목표는 올림픽 2연패"→중압감 족쇄 소멸+57kg급 과제 확인 소득
2026-10-05
-
'세계선수권 金金金도 안세영 앞에선 9연패' 日도 놀란 압도적 독주…57전 56승인데 "무적 아니다" AG 복기도 경악
2026-10-05
-
"한국 7번에게 배워야 한다" 中 19세 에이스, 엄지성에게 제대로 반했다!…AG 끝나자 '투샷' 깜짝 공개→상대도 인정한 나고야 피치 지배자
2026-10-05
-
한국 축구 '초대형 변화' 온다! 월드컵 예선 싹 바뀌나…아시아 네이션스리그 2030년 출범 추진→'1부 6위'까지 본선 직행
2026-10-05
-
한국에선 자리 있을까…"야구 끝낼 생각 없어" 27세에 NPB 방출→현역 연장 강력 의지, 간절하게 새로운 팀 찾는다
2026-10-05
-
[오피셜] “메달보다 군대 면제만 바라보고 뛰었다” 양민혁 실언논란, “조롱 의도 없었다, 분명 제 잘못” 공식적으로 사과
2026-10-04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메달 딸 땐 좋았지' 항저우 AG 병역혜택 받은 선수 10명 병역법 위반이라니→'경고 조치'
2026-10-02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