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야구에 눈 떴나, 10K 개인 신기록…9회말 프리먼 끝내기 홈런, 다저스 1-0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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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사사키 로키(LA 다저스)가 다시 한 번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자신의 1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했다.
다저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경기에서 1-0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사사키가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삼진을 10개나 잡았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아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다저스 선발 라인업은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앤디 파헤스(중견수)-프레디 프리먼(1루수)-무키 베츠(유격수)-카일 터커(우익수)-윌 스미스(포수)-알렉스 콜(좌익수)-미겔 로하스(2루수)-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 순서로 이뤄졌다.
에인절스는 잭 네토(유격수)-마이크 트라웃(중견수)-웨이드 메클러(좌익수)-조 아델(우익수)-도노반 월튼(3루수)-오스왈드 페라자(1루수)-닉 마드리갈(2루수)-로건 오하피(포수)-아담 프레이저(지명타자)가 선발 라인업에 올랐다.
사사키의 구위가 에인절스 타선을 압도했다. 사사키는 1회 트라웃과 메클러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탈삼진이 나오지 않았고, 3회에는 오하피를 삼진 처리했다.
이닝이 거듭될 수록 탈삼진이 늘었다. 4회 1사 후 아델과 월턴을 연속 삼진으로 막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 2사 2루 실점 위기에서 프레이저를 삼진으로 잡았다. 6회에는 트라웃과 멕클러를 모두 서서 삼진으로 막았다. 스트라이크존 낮은 코스를 파고드는 포심 패스트볼이 트라웃과 멕클러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마지막 이닝이 된 7회에는 월튼과 마드리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7이닝 무실점을 완성했다. 탈삼진은 10개를 기록하면서 피안타 2개, 볼넷 2개만 내줬다. 탈삼진 10개는 사사키의 개인 1경기 최다 신기록이다. 지난달 18일 에인절스전 7이닝 8탈삼진 1실점 승리 이후 또 한번 에인절스를 상대로 호투를 펼쳤다.
경기는 9회말에 끝났다. 0-0으로 맞선 9회말 선두타자 프리먼이 커비 예이츠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끝내기 홈런을 날렸다. 프리먼의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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