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799승' 아홉수 롯데 결단 내렸다…김현욱 코치 5경기 만에 다시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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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군 투수코치를 6일 만에 또 바꿨다. 3일 1군에 올린 김현욱 코치가 8일 1군에서 말소됐다. 롯데는 김현욱 코치 체제에서 치른 5경기에서 1승 4패에 그쳤다.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4개 구단에서 12명의 코치 및 선수가 1군에서 제외됐다.
KBO는 8일 오후 SSG 내야수 김민준, 외야수 최준우, 투수 한두솔과 이준기, 롯데 코치 김현욱, 내야수 김민성, 포수 정보근, 투수 정성종, 두산 외야수 김대한, 키움 내야수 안치홍, 포수 박성빈, 외야수 추재현이 1군에서 말소됐다고 발표했다.
김현욱 코치의 1군 제외는 그 시기에 관심이 쏠린다. 김현욱 코치는 지난 3일 김상진 코치와 1군 투수코치 자리를 바꿨다. 그런데 불과 5경기만 치르고 1군에서 빠지게 됐다. 롯데는 이 기간 1승 4패, 35실점에 그쳤다. 롯데가 8일 퓨처스 팀 엔트리에서 김상진 코치를 말소한 만큼 두 코치가 다시 자리를 맞바꿀 가능성도 있다.
롯데는 김태형 감독의 800승 달성을 1승 남겨놓고 '아홉수'에 걸렸다. 김현욱 코치가 1군에 올라온 지난 3일 KIA전에서 8-3으로 완승을 거뒀지만 그 뒤로 4연패다. 김현욱 코치가 일주일도 못 채우고 1군에서 빠진 가운데 김민성 정보근 정성종도 함께 말소됐다.
두산의 '만년 유망주' 김대한도 1군에 단 이틀만 머무른 채 다시 퓨처스 팀으로 돌아갔다. 6일 키움전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것이 올해 1군 출전 기록의 전부다.
안치홍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올해 타율 0.291로 부활을 알렸다. 최근 10경기 성적도 타율 0.308, 5타점으로 좋았는데 잠시 쉬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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