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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최지만' 데뷔 초읽기…재활 막바지, 15일 SSG전 앞두고 전격 울산 합류

작성일: 2026.06.08 18:1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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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울산 웨일즈 입단식을 가진 최지만 ⓒ울산 웨일즈
▲ 지난 4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울산 웨일즈 입단식을 가진 최지만 ⓒ울산 웨일즈
▲ 메이저리그 경력을 마치고 KBO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는 최지만
▲ 메이저리그 경력을 마치고 KBO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는 최지만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울산 웨일즈 유니폼을 입은 최지만을 볼 날이 다가온다. 재활 막바지 과정을 밟고 있는 최지만이 15일 SSG 랜더스 퓨처스 팀과 경기를 앞두고 울산 웨일즈 선수단에 합류한다. 단기 합류지만 7월 실전 복귀라는 목표에 다가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울산 웨일즈 구단 관계자는 8일 "최지만 선수가 15일 SSG와 홈경기 때 팀 훈련에 합류한다"며 "재활은 막바지 과정을 밟고 있다. 인천에서 재활하다 당일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최지만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것처럼 실전 복귀 예정은 7월. 그전에 팀에 잠시라도 합류해 선수단 분위기를 익히기 위한 차원으로 볼 수 있다. 

최지만은 지난 2021년 무릎 수술 뒤 같은 부상을 안고 지내왔다. 2024년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러큐스 메츠 소속으로 26경기 출전을 끝으로 '경력 단절' 상태에 놓인 이유도 바로 무릎 문제 때문이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으나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아 지난해 8월 소집해제됐다. 

KBO리그 드래프트 참가를 결정한 뒤에도 이 실전 공백기가 우려로 남아있었다. 올해 KBO 퓨처스리그 참가구단인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의 창단으로 최지만이 제약 없이 실전에 나설 수있는 길이 열렸다.

최지만은 지난 4월 27일 울산 웨일즈 입단 기자회견에서 7월 복귀를 예고했다. 그는 "7월로 잡은 이유는 조급하게 했다가 큰 사고가 날 까봐서 그렇다. 두 달이면 옛날 모습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7월 복귀 후 건재를 알린 뒤 KBO리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는 것이 최지만의 목표다. 그는 4월 기자회견에서 "건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그 뒤로는 성적이다. 어느 정도의 부담감은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었고, 다시 돌아와서 잘 해야된다는 생각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드래프트 순위는 관심이 없다. 나는 계약금도 없다. 가식적인 것이 아니다. 나도 어릴 때 순번을 보고 달려왔다. 1라운드, 2라운드에 크게 관심이 없다. 학생들에게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며 순위와 무관하게 KBO리그에서 뛸 수 있기를 바랐다. 15일 울산 합류는 그 목표를 향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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