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전 목숨 잃을 뻔했는데'…41살 스키 여제 탄탄 복근 과시→美 대표팀 승선+새 남친 공개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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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스키 여제' 린지 본(41·미국)이 동계올림픽에서 입은 끔찍한 부상을 딛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 9일(한국시간) "올림픽 스키 전설 본이 이날 모나코 그랑프리 현장을 찾아 팬들 시선을 사로잡았다. 몬테카를로 시가지 서킷에서 열린 포뮬러원(F1) 행사에 참석해 오라클 레드불 레이싱 관계자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흰색 크롭톱과 바지를 입고 등장한 본은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는 등 여전히 운동선수다운 몸매를 뽐냈다.
불과 4개월 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알파인스키 활강 경기 도중 끔찍한 충돌 사고를 당한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밝은 표정으로 패독을 누비며 팬들에게 자신의 회복 상황을 알렸다.
팬들 이목을 집중시킨 장면은 또 있었다.
본의 곁에는 프랑스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마티유 바이예가 함께했다. 둘은 최근 열애설에 휩싸인 상태다.
지난 5월 미국 매체 '피플'은 "본과 바이예가 서로 가까워지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면서 "미국 뉴욕에서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보도했다.
실제 본과 바이예는 미국 뉴욕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웃사이더스' 공연을 관람한 뒤 백스테이지에서 포착됐고 소호 거리 쇼핑과 지하철 데이트 모습도 차례로 목격됐다.
여기에 본이 바이예 SNS 사진에 의미심장한 이모티콘 댓글을 남겨 열애설 불씨를 더욱 지폈다.
본이 새로운 연인과 연결된 건 사업가 디에고 오소리오와 결별한 뒤 처음이다.
그는 지난해 2월 오소리오와 이별을 인정한 뒤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준비와 부상 재활에 집중해 왔다.
본은 과거 "운동선수가 아닌 사람은 우리 생활 방식을 이해하기 어렵다. 내가 받는 압박감을 진짜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에 몇 명 되지 않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심각한 무릎 부상 이후 재활 과정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지만 회복세는 뚜렷하다.
지난달 뉴욕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멧 갈라(미국판 보그가 주최하는 자선 파티)에서 사고 후 처음으로 목발 없이 걸었고 이번 모나코에서도 도움 없이 자유로이 이동했다.
데일리 메일은 ":최근 본은 차기 시즌 미국 알파인스키 대표팀 48인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복귀 가능성이 조금씩 커지고 있지만 월드컵 무대로 돌아가기까진 추가 전방십자인대(ACL) 수술과 최소 1년 6개월 이상의 회복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재 완벽한 부활을 향해 한걸음씩 딛는 중인 스키 여제의 재활 여정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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