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다저스 최악' 오타니 무릎 부상+선발투수도 다쳤다…피츠버그엔 8-6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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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LA 다저스가 오타니의 부상을 공식 발표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6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7회 타석을 앞두고 산티아고 에스피날로 대타 교체됐다.
다저스 구단은 SNS를 통해 오타니가 왼쪽 무릎 염증 증세(left knee inflammation)로 경기를 떠났다고 발표했다.
현재 정확히 언제 무릎에 문제가 발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서 2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네 차례 타석 모두 출루에 성공하고 있었다.
다저스는 3회 선제점을 냈다. 1사 후 오타니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안타와 몸에 맞는 볼 2개로 2사 만루가 됐고 카일 터커가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4회 추가점을 뽑았다. 2사 후 오타니가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앤디 파헤스의 연속 안타가 나왔고 프레디 프리먼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 냈다. 무키 베츠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만루 기회에서 폭투가 나오면서 3루에 있던 파헤스가 득점했다.
피츠버그는 5회 추격했다. 1사 후 라파엘 플로레스 주니어의 솔로 홈런이 시작이었다. 자레드 트리올로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닉 곤살레스가 우익수 앞 안타로 추격을 이어갔고 브랜든 로우의 2점 홈런이 나왔다.
3점으로 만족하지 않았다. 연속 안타로 주자 2명을 쌓았고, 스펜서 호위츠가 다저스 두 번째 투수 윌 클라인을 상대로 1타점 적시타를 날려 점수 차이를 1점으로 좁혔다.
타일러 캘리한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2사 만루로 피츠버그가 동점 및 역전 주자를 만든 채 공격을 이어갔다. 그러나 제이크 맹검이 삼진으로 아웃되면서 동점은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다저스는 7회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1사 후 알렉스 콜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달튼 러싱의 2루타로 1사 2, 3루가 됐다. 미겔 로하스의 땅볼에 콜이 득점했다.
계속해서 오타니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에스피날의 안타로 만루가 됐다. 파헤스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면서 3루에 있던 러싱이 홈을 밟아 7-4가 됐다.
8회에도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1사 만루에서 로하스의 희생플라이가 나왔다.
다저스는 8회 수비에서 1점을 허용했지만 2점 리드를 끝까지 지키고 8-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타니뿐만 아니라 선발 등판한 저스틴 로블레스키도 부상이라고 다저스는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로블레스키는 햄스트링 타박상으로 경기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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