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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김무열 "우진엄마 끔찍, 촬영도 무서워…SNS 찾아와 내더라"[인터뷰③]

작성일: 2026.06.12 14:45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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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열. 제공 ㅣ넷플릭스
▲ 김무열. 제공 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무열이 '참교육'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빌런으로 '우진 엄마'를 연기한 박지연을 꼽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을 공개한 배우 김무열이 12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무열은 기억에 남는 빌런으로 5회에 출연한 우진 엄마(박지연)를 꼽았다. 그는 "지연 씨 처음 봤을 때가 '소년심판'이었다. 극 중 같은 사무실 근무하는 직원이고 말도 되게 조용조용 하고 심지어 임신한 상태 캐릭터였다. 행동도 조심했어야 하는 캐릭터다. 지연 씨 평소 모습도 그렇다. 조곤조곤하게 얘기하고 낯을 가리고, 어디 나서는 걸 조금 어려워한다. 그런데도 항상 연기를 시작하면 거침없이 캐릭터를 표현한다. 이번에 그런 역할로 캐스팅 됐다고 해서 저도 기대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전에 보여준 조용하고 진지한 차분한 모습에서 그런 무서운 모습이 나오면 어떨까 기대했다. 첫 촬영이 엄마들 모아놓고 커피 마시고 있다가 우진 엄마가 오셔서 '제가 고소를 했다'는 신인데 (박지연이)너무 무서운 거다. 그 사람한테 그런 것을 제가 처음 느꼈다. 제가 지연 씨한테 그 날 '지금 지연 씨 너무 끔찍하다. 나 지금 너무 무섭다' 이렇게 하면서 극찬을 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참교육에서 우진엄마 역을 연기한 박지연. 제공ㅣ애닉이엔티
▲ 참교육에서 우진엄마 역을 연기한 박지연. 제공ㅣ애닉이엔티

또한 "우리 아이 아빠가 화가 많이 났어요"라는 대사에 대해 그는 "지연 씨랑은 얘기해봤다. 실제로 지연 씨 인스타를 와서 화를 내시는 분도 계시다더라. '그렇게 살지 마세요' 그렇다더라. 그만큼 연기를 잘하셨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참교육'은 피해자의 편에 서서 학교를 바로잡는 교권보호국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김무열은 이번 작품에서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번 작품은 공개 이후 3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 글로벌 1위에 등극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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