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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5년차' 한그루 "접근한 이성 많아…이혼녀 쉽게 보더라"

작성일: 2026.06.15 11:55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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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그루. 출처|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 캡처
▲ 배우 한그루. 출처|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 캡처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배우 한그루가 한 차례 이혼 이후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한그루는 최근 유튜브 채널 '만리장성규'의 '유부상담소' 콘텐츠에 출연했다.

이날 한그루는 이혼 서류를 정리하고 이사를 준비 중이라는 한 사연자의 고민 상담에 나섰다. 해당 사연자는 주변 지인들에게 이혼 소식을 알리자마자 한 남사친이 플러팅을 해온다며, 이혼 후 새로운 만남을 갖기에 적합한 시기를 물었다.

이에 한그루는 "이혼을 해봤지만, 사람이 연애하다가 갑자기 헤어져도 추스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냐"라며 "결혼 생활을 정리하면 어느 정도 내 삶을 다시 찾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솔직한 조언을 건넸다.

이에 장성규는 "이혼한 사실을 알고 접근한 이성이 있었냐"라고 물었고, 한그루는 "있었다. 생각보다 되게 많았다"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는 "정말 좋으신 분도 많지만 나쁜 마음을 가진 분들도 간혹 있다"라며 "이혼녀니까 조금 쉬워 보인다는 생각에 쉽게 툭 던져보는 사람들이 생기더라. 그래서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한그루는 이혼 후 실제로 다른 남성과 연애를 했던 사실도 털어놨다. 그는 "원래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만 만나는 편이었다. 그런데 이혼 후 상처가 있을 때 나에게 정말 잘해주고, 누가 봐도 좋은 사람과 연애를 해 본 적이 있다. 노력해봤지만 사람 성향이라는 게 쉽게 바뀌지 않더라. 마음이 계속 가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재혼에 대해서는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는 한그루는 "다만 급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와 우리 아이들이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고, 함께 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드는 타이밍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그루는 2015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뒀으나 2022년 합의 이혼했다. 현재 그는 홀로 쌍둥이 남매를 키우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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