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공식]차가원, '300억 사기 혐의' 구속 기로…"구속영장 신청 유감"

작성일: 2026.06.15 12:25 정혜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제공|원헌드레드
▲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제공|원헌드레드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원헌드레드 차가원 대표(피아크그룹 회장)가 300억 원 규모 사기 혐의를 받는 가운데,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차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 중이다. 

차 대표는 자신이 운영하는 연예기획사 원헌드레드 소속 연예인들의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사업을 주식회사 노머스에 제안해 계약을 체결한 뒤 242억 원의 선급금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사업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차 대표가 다른 업체와 미리 맺은 계약이 종료될 것으로 보이지 않았음에도 노머스에 이 사실을 숨기고 이중계약을 맺었으며, 사업을 이행할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보고 조사 중이다. 

이와 별개로 차 대표는 지인과 상호 전세 계약을 체결하기로 약속해 전세보증금 54억 원을 받았으나,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두 사건을 합쳐 약 300억 원 규모의 사기 혐의가 성립될 수 있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차 대표 측 법률대리인 현동엽 변호사는 "압수수색 과정에서 위법성이 확인되어 준항고까지 제기된 상황에서 구속영장을 신청 한것은 심히 유감"이라며 "수사권을 독점한 경찰이 과연 법리와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는 능력이 있는지 의문이다. 국가인권위원회에 수사팀장 및 수사관을 조사과정에서의 인권침해를 사유로 진정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