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신사' 김재중 "동방신기 재결합 민감한 사안, 마음만으로 할 수 없어"[인터뷰③]

작성일: 2026.06.16 14:36 강효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김재중. 제공ㅣ라이브러리컴퍼니
▲ 김재중. 제공ㅣ라이브러리컴퍼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동방신기 재결합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감독 구마키리 가즈요시) 개봉을 앞둔 배우 김재중이 16일 오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김재중은 가수, 배우, 그리고 제작자로도 활동하는 것과 관련해 그룹 동방신기 (5명 원년멤버)재결합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김재중은 "재결합 이런 부분은 제가 말씀드리기에 너무 민감한 사안이다. 저의 의견이 아니라 그들의 의중도 되게 중요한 거다. 그들도 본인들의 혼자의 마음뿐만 아니라 주변 갖춰진 환경이나 인프라에 대한 의식들을 분명히 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되게 민감한 부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닐 거라고 생각한다. 마음만으로 될까? 저도 어렸을 때 좋아했던 선배, 연예인 분들 아이돌 선배님들이나 '어 빨리 완전체 보고 싶은데'라고 팬 입장에선 그럴 수 있는데 다들 각자의 사정이 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저희 명절 때 보면 저희는 어쨌든 대가족이어서 되게 저도 느끼지만 부모님 입장에선 다 같은 자식인데 '왜 안 와?' 할 수 있지 않나. 근데 그들은 각자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 환경이 생겼으니까 나름의 이유가 있을 거 같다. 사정이 있고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또한 최근 K팝 시장의 흥행에 대해서는 "한국 K팝이 어떤 시장에서도 따라올 수 없는 독특한 구조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밖에 발휘를 못 하는 게 있다. 시스템을 다른 시장에서 가져와도 해외 어떤 자본력을 가지고 와도, 지금 똑같은 구조로 시스템을 돌릴 수 있을까 하는 부분이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이 K팝 위상에 기여한 점에 대해서는 "오솔길 하나를 뚫었다. 오솔길 하나는 갔다 이 정도로 표현하겠다"라며 부끄러운 듯 웃음을 터트렸다.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일본 고베 폐신사에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사라지고 박수무당 명진(김재중)이 사건을 파헤치며 기이한 악귀와 맞서는 샤머니즘 오컬트 호러다. 오는 17일 개봉.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