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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김재중 "간절할 때 아기동자 찾아가, 1000만원 내고 작두 탔다"[인터뷰①]

작성일: 2026.06.16 14:11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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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중. 제공ㅣ라이브러리컴퍼니
▲ 김재중. 제공ㅣ라이브러리컴퍼니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어려웠던 시절 샤머니즘의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감독 구마키리 가즈요시) 개봉을 앞둔 배우 김재중이 16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박수무당 역을 맡은 김재중은 '샤머니즘을 믿느냐'는 궁금증에 "안 믿는다고 얘기를 하면서도 믿는 편이다. 저도 가끔 팬분들과 얘기하면서 '그런 거 왜 믿어요' 그러는데 근데 나도 모르게 사주 보러 다니고 점 보러 가고 그런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에 용하다는 점집에 갔다. 되게 절실할 때가 한번 있었다. 의정부에 무슨 아기동자님한테 찾아가서 작두 타시고 진짜 그랬다. 기본 천만 원대라고 하더라. 너무 간절해서 갔다. 제가 살면서 힘든 적이 몇 번 있었지 않나. 되게 많이 힘들었다"고 웃음 지었다.

김재중은 "간절하면 힘을 빌리게 되더라. 예전에 저희 부모님이 절 다니셨을 때 부적을 써오시고 했는데 그것조차도 되게 비쌌다. 조금 더 유명한 신당으로 가면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 하는 것도 있더라"라고 밝혔다.

'신사: 악귀의 속삭임'은 일본 고베 폐신사에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사라지고 박수무당 명진(김재중)이 사건을 파헤치며 기이한 악귀와 맞서는 샤머니즘 오컬트 호러다. 오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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