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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박지연 "실제 '우진엄마' 메시지 받아, SNS 팔로어 3배 늘었다"[인터뷰①]

작성일: 2026.06.17 15:11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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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연. 제공ㅣ애닉이엔티
▲ 박지연. 제공ㅣ애닉이엔티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박지연이 '참교육' 공개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대해 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 출연한 배우 박지연이 17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박지연은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에 대해 "저는 사실 SNS 상으로만 댓글 달아주시고, 만들어주시고 하는 것만 보고 있는 입장이다. 막 체감으로 진짜 엄청난 응원을 받고 있구나 하는 건 아직, 이런 적은 사실 처음이다. 그래서 얼떨떨해하면서 엄청 와닿는 느낌은 아닌 것 같다"라고 어안이 벙벙한 입장을 전했다.

그는 SNS에 쏟아지는 수천 개의 글로벌 시청자 반응에 대해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번역기에 돌릴 수는 없지 않나. 어느 정도 보다가 지금은 스케줄이 많아서, 몇 개씩은 보긴 했다. (AI로 만든)때리거나 납치해서 데려가는 영상이 SNS에 올라오는 것도 봤다. 댓글에 그렇게 폭력적으로 나쁜 댓글 다신 분은 안 계신다"고 말했다.

박지연은 "밖에 다니면 알아보는 분들도 계시더라. 오픈하고 나서 주변 분들이 마스크 쓰고 다니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해줬다. 역할이 우진 엄마 역할이다 보니까 마스크 쓰고 다니는 편이다. 그래도 알아보시더라"라고 답했다.

SNS 팔로어도 크게 늘었다고. 박지연은 "지금은 3만 5000명 정도가 됐다. 원래 1만 2000명 정도였는데 3배 정도 늘었다. 댓글이 진짜 어마무시하게 달리더라. 다른 분들에 비해 밈처럼 형성이 된 것이 있다. 최지선 선생님과 함께 있는 사진 때문에 그게 재밌어서 그걸 또 놀이처럼 보시는 것 같고, 재밌어하신 것 같다"고 밝혔다.

"인생 캐릭터를 만난 것 같다"며 감격을 전한 박지연은 가족들 반응에 대해서도 답했다. 특히 '남편이 화가 많이 났느냐'고 묻자 웃음을 터트리며 "남편은 되게 기뻐해 주고 있다. 아침에도 저희 엄마가 가족 단체방에 신문에 저랑 무열 선배님이 같이 사진 나온 걸 찍어서 올리면서 '난 지금 얼떨떨해' 이러시더라. 저희 오빠도 카톡이 와서 '회사 사람이 네 얘기만 해'라고 해줬다. 다들 너무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박지연은 '남편이 화가 많이 났어요'라는 대사에 대해 "이렇게까지 많이 관심을 받을지 잘 몰랐지만, 그 대사가 정말 많은 학부모님들이 사용하시는 대사라는 건 알고 있었다. 이게 어쨌든 작품 안에서 세 번 나온다. 이걸 어떻게 다르게 표현할까보다는 어떤 식으로 그 상황 안에서 상대한테 줄까 그런 고민을 했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참교육'은 피해자의 편에 서서 학교를 바로잡는 교권보호국의 활약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이번 작품은 공개 이후 2주 연속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1위를 기록했다. 박지연은 5회에서 우진 엄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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