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월드컵 영웅' 이강인 초대형 이적설 터졌다…ATM 이어 바르셀로나까지 지켜본다→데쿠가 직접 동향 체크 "단장이 계속 지켜보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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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의 이름이 바르셀로나 내부 회의 테이블에 올랐다.
당장 협상에 돌입한 건 아니지만 유럽 최고 명문 '단장'이 꾸준히 한국인 미드필더 동향을 체크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스포츠 디렉터 데쿠가 최근 이강인과 하비 게라(발렌시아) 에이전트인 하비 가리도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여러 선수의 상황을 논의했고 이강인 이름도 언급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본격적인 이적 협상이 아닌 축구계 관계자끼리 정보 교환 성격이 짙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보강 움직임은 없지만 미래 영입 기회에 대비하기 위해 여러 에이전트, 구단 관계자와 꾸준히 접촉하고 있다.
가장 많은 이야기가 오간 선수는 발렌시아 3선 미드필더 게라였다.
게라는 지난해에도 바르셀로나 관심 명단에 오른 2003년생 유망주다.
데쿠 역시 게라가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올해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그의 성장세를 체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 스포르트는 "게라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해서 영입 작업이 진행되고 있단 의미는 아니다. 현재 상황과 계약 조건을 확인하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국내 팬들 눈길을 끄는 부문은 이강인이다.
스포르트는 "이번 회동에선 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 이야기도 나왔다. 올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큰 관심을 보이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고 전했다.
이어 "데쿠는 이강인의 현재 동향과 선수로서 (PSG 내) 입지를 확인했다. 매년 수많은 선수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일반적인 정보 수집 과정이었다"면서도 "한국 국가대표를 향한 공식 제안이나 협상은 진행되지 않고 있으나 다만 이강인은 데쿠가 계속 지켜보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라 덧붙였다.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미드필더 매물로 평가받는다.
'유럽 챔피언' PSG에서 핵심 로테이션 자원으로 경쟁을 이어 가고 있지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하는 선수와 더 큰 역할을 보장하는 복수 구단 제안이 맞물려 현지 언론 지면에 오르내리는 횟수가 점차 늘어나는 양상이다.
특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래전부터 이강인 기량을 높이 평가하는 팀으로 꼽힌다.
여기에 바르셀로나까지 선수 실정을 체크했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올여름 이강인 거취를 향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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