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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v패스벤더 드디어 공개…'호프', 외계인 포스터 8인4색

작성일: 2026.08.07 18:42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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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호프' 포스터. 제공|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호프'가 인간과 외계인이 함께하는 새 포스터를 공개했다. 

7일 공개된 '호프'의 새 포스터는 서로에 대한 무지와 오해로 엄청난 사건을 불러오는 인간과 외계인의 캐릭터를 한 장에 한 명씩 담아냈다. 

주요 캐릭터인 범석(황정민)과 바미기르(카메론 브리튼), 성기(조인성)과 마베이요(마이클 패스벤더), 성애(정호연)와 조르(알리시아 비칸데르), 양배(음문석)와 아이도보르(테일러 러셀)까지 인간과 외계인을 한 쌍으로 배치한 구성이 눈길을 끈다.

호포항의 각 공간을 배경으로 인간과 외계인이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는 구도는 이들의 관계와 영화적 설정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영화에 등장하는 네 명의 외계인 캐릭터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데, 외계인을 단순한 안타고니스트가 아닌 각각의 캐릭터로서 존재할 수 있도록 섬세한 감정을 불어넣고자 했던 나홍진 감독의 의도가 각기 다른 비주얼에서도 느껴진다.

인물들의 엇갈린 시선을 담아낸 2차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한 영화 '호프'는 압도적인 몰입감과 재미 속에 다채로운 반응을 끌어내며 여름 극장가에서 장기 상영 중이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년 만에 선보인 신작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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