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잠실 라이벌전, LG 소사-두산 장원준 리턴 매치
2017-05-22 신원철 기자
소사와 장원준은 이미 지난 5일 어린이날 매치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였다. LG가 3-1로 이긴 가운데 소사가 7⅓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 장원준이 6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최근 페이스는 장원준이 낫다. 장원준은 11일 SK전 완봉승에 이어 17일 NC전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소사는 11일 삼성전 4⅔이닝 5실점(3자책점), 17일 KIA전 5이닝 6실점에 그쳤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kt 왼손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 삼성 오른손 투수 재크 페트릭이 선발로 나선다. 21일 대전 한화전에서 일어난 벤치클리어링 과정에서 퇴장당했던 페트릭이 선발로 예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