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현장] '발목 부상' KIA 이명기, 최종전 전에 1군 온다
2017-09-23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이명기 재활 상황을 짚었다. 이명기는 왼쪽 발목 인대를 다쳤고 현재 치료 후 재활을 하고 있다.
김 감독은 "수비하고 주루할 때 방향 전환에서 발목 상태가 부족하다고 들었다. 본인이 된다고 말할 때 불러서 대타 요원으로도 뛸 예정이다"며 기용 계획을 말했다. 시기를 묻자 김 감독은 "10월 3일(최종전) 전에는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출루율 0.371 타율 0.330으로 KIA 리드 오프를 책임 졌던 이명기는 부상 후 2군 연습 경기에서 타석에 나서고 있다. 수비로 나서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