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S] 신세경 "욕심부렸다면 '녹다운'됐을 것…주변이들의 공"
2017-11-17 이호영 기자
12월 6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를 촬영 중인 신세경이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신세경은 순백의 드레스 차림을 하고선, 우아한 모습을 내 비추다가도 때로는 강렬한 메이크업과 함께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신세경은 1인 2역에 도전하는 것에 대해 "같은 상황에서 다른 리액션을 취할 정도로 상반된 성향을 지닌 인물"이라며 "드라마 전체로 볼 때 1인 2역 외에도 흥미로운 요소가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상대역 김래원이 호흡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더 많이 여쭤보고 있다. 아무래도 저보다 더 큰 그림을 보는 선배님의 이야기를 듣고 완성한 장면은 분명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트이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금 만족스럽고 행복하다"며 "내 선택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 물론 나의 인생이 빈틈없이 완벽한 건 아니지만, 지금 부족함을 느낀다면 아마 꽉 채워도 분명 또 고프다고 할 것"이라고 답했다.
신세경의 화보 및 인터뷰는 인스타일 12월호와 웹사이트에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