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행진 재개' 추신수, 시즌 타율 0.251 유지
2018-05-21 박성윤 기자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화이트삭스에 0-3으로 졌다.
지난 19일 만루홈런을 친 뒤 20일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던 추신수는 하루 만에 안타 행진을 다시 시작했다. 이날 1안타로 시즌 타율은 0.251를 유지했다.
지난 19일 만루홈런을 친 뒤 20일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던 추신수는 하루 만에 안타 행진을 다시 시작했다. 이날 1안타로 시즌 타율은 0.251를 유지했다.
추신수 안타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우전 안타를 때렸다. 그러나 주릭슨 프로파 2루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텍사스는 2회말 1사에 화이트삭스 웰링턴 카스티요에게 좌월 1점 홈런을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3회초 1사 주자 2루에 타석에 나섰다. 추신수는 2루수 땅볼을 굴려 2루 주자 카를로스 페레즐를 3루로 보냈다.
0-1이 유지되는 3회말 텍사스는 아담 엔젤과 팀 앤더슨에게 안타를 허용해 1사 1, 3루 실점 위기를 맞았다. 앤더슨이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 3루가 됐다. 텍사스는 레이오리 가르시아에게 2타점 우전 안타를 맞았다.
추신수는 0-3으로 뒤진 6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섰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2-2에서 1루수 땅볼을 쳤다. 점수가 유지되는 8회초에는 2사 1루에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