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상대 1안타 1볼넷 추신수, 시즌 타율 0.253↑…TEX 3연패
2018-05-22 박성윤 기자
추신수 시즌 타율은 0.251에서 0.253로 올랐다. 팀은 5-10으로 졌다. 텍사스는 3연패에 빠지며 18승 31패가 됐다. 양키스는 3연승을 질주하며 31승 13패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0-0 동점인 1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나섰다.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점수 차가 1-3으로 벌어진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두 번째 타석을 밪이했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3-1로 유리한 대결을 펼쳤으나 5구째 친 포심 패스트볼이 2루수 땅볼이 됐다.
팀이 난타전을 펼치며 점수는 4-5가 됐다. 추신수는 5회말 선두 타자로 나섰다. 볼카운트 1-1에서 3구 몸쪽 슬라이더를 공략했고 좌전 안타를 뽑았다. 7회말 추신수는 팀이 5-8로 뒤진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섰다. 볼카운트 0-1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양키스 일본인 선발투수 다나카는 이날 5이닝 3피안타(2피홈런) 4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좋은 기록은 아니지만 팀 타선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돼 시즌 5승(2패)째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