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대표 팀은 오직 '스웨덴전'에 집중
2018-05-24 이종현 기자
신태용호는 25일 오후 파주NFC에서 취재진에게 15분만 공개하고 비공개 훈련을 했습니다. 훈련에 앞서 울산 현대의 박주호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오반석 선수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정보 누설을 꺼리는 가운데 두 선두 모두 '스웨덴'전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박주호는 "스웨덴은 공중 볼에 강하고, 강팀과 했을 때 약팀과 했을 때 경기력 운영하는 게 다른 팀이다. 그에 맞춰서 잘 준비해 팬들에게 저희가 준비한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오반석 역시 "스웨덴은 롱볼 축구를 하고 있는데, 준비가 돼 있다. 롱볼도 하는데 가운데로 10번(포르스베리) 선수에게 찔러 주는 축구를 한다. 그런 걸 선수들과 촘촘하게 서고 투 블럭을 조직적으로 잘 갖추면 막는 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태용호는 지금 16강행에 전초전이 될 스웨덴전에 모든 걸 쏟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