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펠라이니 중국 이적? 아직 확인 안 됐다”

2019-02-01     박주성 기자

▲ 펠라이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감독이 마루앙 펠라이니 이적에 대해 말을 아꼈다.

펠라이니의 중국 슈퍼리그 이적이 임박했다. 다수 언론들은 펠라이니가 중국 산둥 루넝으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 역시 펠라이니가 산둥과 개인합의를 마쳤고, 메디컬 테스트도 통과했다고 전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펠라이니도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적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맨유의 버스 사진을 올린 후 그리울 것이다라는 글을 남겼고, 공항에서 가자라는 글을 전하며 중국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사실상 발표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솔샤르 감독은 신중했다. 그는 이 매체를 통해 아직까지 확인된 건 없다. 또 내가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선수와 나 사이에만 있어야 한다. 우리는 좋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부상이 있어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적에 대해서는) 확정된 것이 없어 말할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