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영 이어 에레라와 재계약 협상 진행
2019-02-07 김도곤 기자
맨유는 영과 1년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에레라는 올해 6월 계약이 만료된다. 그렇기 때문에 맨유는 서둘러 계약을 제의할 예정이다.
7일(한국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맨유가 영에 이어 에레라와 재계약을 맺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협상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에레라 역시 자신의 미래를 맨유에 맡길 계획이다.
에레라는 지난 2014년 맨유에 입단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렸을 때도 있지만 팀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며 잔류 의사를 피력했다.
에레라의 맨유 사랑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구단 유소년 출신 못지 않게 맨유 사랑이 대단하다.
인터뷰에서 "난 잉글랜드 사람도 아니고 맨체스터 출신도 아니지만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맨유를 사랑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충성심이 워낙 대단한 선수이다보니 팬 투표에서 차기 주장 1위에 선정되는 등 팬들의 지지도 단단하다.
에레라는 줄곧 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고, 떠날 생각이 절대 없다고 밝힌 만큼 재계약은 곧 완료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