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석에서] 'House of Hoops' 도시 전체가 올스타 축제 분위기
2019-02-17 이민재 기자
도시 전체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다. 길거리, 상점 어디든 농구 관련 상품으로 도배됐다.
특히 샬럿 스펙트럼 센터 앞에는 농구 팬들의 지갑을 열게 할 무시무시한 곳도 있었다. 나와 조현일 해설이 꼭 가고 싶었던 곳, 바로 'House of Hoops'였다.
농구와 관련된 모든 것들이 총집합된 곳이었다. 다양한 신발, 농구 제품, 실제 코트까지 설치가 됐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슈팅 훈련을 한 번씩 할 정도로 흥미로웠다.
한국에서 보지 못하는 규모의 매장이었다. 단순히 농구용품만 판매하는 게 아닌 다양한 농구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인프라의 차이와 농구 인기를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