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오키나와] 임찬규, 연습경기 삼성전 2이닝 1K 무실점

2019-02-27     이재국 기자
▲ 임찬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이재국 기자] LG 트윈스 우완 투수 임찬규가 무실점 호투했다.

임찬규는 27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임찬규는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임찬규는 김헌곤을 2루수 땅볼, 이원석을 중견수 뜬공 처리한 뒤 2사 3루에서 다린 러프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2회에는 2사 후 김상수, 이학주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임찬규는 2사 1,2루 위기에서 최영진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다.

임찬규는 3-0으로 앞선 3회 마운드를 김대현에게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