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송 눌렀잖아!'…리버풀 전반 6분 만에 논란의 실점

2019-03-10     이종현 기자
▲ 심판의 판정에 크게 화를 낸 클롭 리버풀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리버풀이 경기 시작 6분 만에 논란의 실점을 했다. 

리버풀은 10일 오후 9시(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번리와 홈경기를 치르고 있다. 

리버풀은 마네, 살라, 피르미누, 랄라나, 베이날둠, 파비뉴, 로버트슨, 판 데이크, 마팁, 아놀드, 알리송이 나섰다. 

리버풀이 홈에서 몰아붙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처구니없는 실점이 이어졌다. 전반 6분 웨스트우드의 코너킥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번리의 수비수 타코우스키가 공중 볼을 처리하려는 알리송을 눌렀다. VAR이 있었다면 판정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는 장면으로 보였다. 주심은 득점을 인정했다. 

클롭 감독이 화를 냈지만, 판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전반 13분 현재 리버풀이 0-1로 끌려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