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매력→불꽃 승부욕, 손나은의 '미추리' 적응기 공개 [TV포커스]

2019-03-15     정유진 기자

▲ SBS '미추리2'에 손나은이 출연했다. 제공lSB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15일 방송되는 SBS '미추리 8-1000' 시즌2 (이하 미추리 시즌2)에서는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의 불꽃 튀는 승부욕이 공개된다.

손나은은 ‘미추리2’에서 오프닝부터 점심 식사까지 차분하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미추리’ 생활에 적응해갔다. 원년 멤버들의 온갖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손나은만의 끈기 있는 추리력이 빛을 발했다. 

또한 손나은은 점심 식사 이후 진행된 힌트 도구 획득 게임에서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드러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족구의 규칙과 같지만, 여자는 온몸을 사용할 수 있는 팀 대결인 ‘온몸 족구’를 하게 된 손나은은 뛰어난 운동 실력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온몸 족구’ 게임 초반, 손나은의 계속된 실수로 승기는 상대편으로 기우는 듯했지만, “이렇게 못하면 내가 계속 웃을 수만은 없을 거야”라는 양세형의 뼈 있는 훈수 이후 손나은은 불타는 승부욕을 보였다. 결국 손나은은 한 손으로 강한 스파이크를 날리며, 상대 팀 기세 꺾기에 성공했고, 뜻밖의 에이스가 된 손나은의 예상치 못한 맹활약에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됐다. 

청순한 매력부터 불꽃 승부욕까지 선보인 손나은의 ‘미추리’ 적응기는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미추리2’에서 공개된다.